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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르망레이서 이야기(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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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 이름셔 가속력 테스트 예전 자료들 취합하여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국내에 이런 자료를 올려 둔 분이 안 계셔서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 이미 지난 세기에 만들어지고, 이제는 누구도 흠모하지 않을 구식 기술의 차량들이 되어 버렸지만, 그 시절 그때만큼은 도로 위에서 무섭게 질주하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 그리고 그 모습이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고, 미래에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 https://youtu.be/BkT_hESVLSE
나는 전설이다 - 대우자동차 르망이름셔 르망 시대 2부 - 이름셔 세단 - ​ 이름셔 세단을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 경기도 파주에서 전라남도 순천까지 르망 레이서로 달렸습니다. ​ ​ ​ ​ ​ ​ 이름셔 파츠를 따로 장착한 후기형 르망 세단으로 이름셔 룩 버전이지만 국내 마지막 남은 이름셔 세단입니다. ​ ​ ​ ​ 많은 이름셔들이 도로를 활보하고 다니던 꿈만 같은 시절. ​ 모두가 열정이 가득하던 시절. ​ 그 시절들은 도대체 어디로 숨어버린 걸까? ​ ​ ​ ​ ​ 이번에 새로 만들어본 르타사 로고 ​ https://youtu.be/O9Lj1onDYo4​
대우자동차 르망 이름셔의 탄생 대우 자동차의 '스페셜 카' 르망 이름셔를 다시 한번 추억해 보려 합니다. ​ 아마 국내 메이커에서 이런 시도는 다시는 없겠죠?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 ​ 이름셔가 무엇인가요? ​ ​ 이름셔는 독일의 자동차 튜너 브랜드이며. 1968년 설립된 자동차 튜닝 및 제조 회사입니다. 창업자인 귄터 이름셔의 뜻에 따라 브랜드명이 '이름 셔(Irmscher)'라 명명되었습니다. ​ ​ 새 차를 가져와 자신들이 만든 튜닝 파트로 튠업, 교체해서 '이름셔'라는 이름을 그대로 달아 다시 출고하는 방식입니다. 이름셔는 오펠(OPEL) 차량의 전담 튜너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현재는 오펠, 푸조, 기아 차량을 전문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물론 GM 계열과 타 메이커 차량들도 작업합니다. ​ ​ ​ #..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냉각수 전쟁의 종막) - 2019.12.07 엔진 3차 빌드업 (엔진 헤드 수리) 이후 즐거운 마음으로 콧노래를 룰루랄라 부르며 르망으로 출근을 했다. ​ 점심시간에 주차되어 있는 르망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보고 있는데... ​ 무언가 이상하다. 바닥 쪽이 이상하다. ​ ​ ​ ​ ​ 무언가 많이 떨어져 있다. 만져보니 냉각수였다. ​ ​ ​ 누수 부위를 정확하게 가늠하기 위해서 하부 쪽으로 기어들어가 사진을 찍어 보았다. ​ 위치상으로는 엔진블록 뒤쪽 같은데, 더 이상 자세히 안 보인다. ​ 고무호스가 어딘가 터졌다고 의심이 된다. ​ 헤드 관련 부품 준비하면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이 바로 호스들이었다. ​ 블록 뒤쪽으로는 그동안 한 번도 누수 관련 이슈가 없었기에 안일하게 생각했다. ​ 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간과했다. ​ 호스와 반도는 한번..
르망 냉각수 전쟁#2 - 2019.11.09~11.23 2019.11.09 오늘은 르망 입원시키는 날이다. ​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기온을 확인하는데... 영하 2도였다. 천천히 와도 되는데 파주는 겨울이 너무 성급하게 찾아오는 것 같다. ​ 준비하고 르망에게 내려갔다. ​ 하프 커버를 덮은 채 한 달 가까이 이 자리에 이 모습 그대로 외로이 서 있었다. ​ 저 자리는 이제 르망 지정석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 견인 신청하고 도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 단자 연결하고 시동을 걸어준다. 춥다... 집에 올라가서 옷을 더 껴입고 내려온다. ​ 마티즈도 시동을 걸어 엔진 온도를 올려준다. ​ 얼마 후 견인 차량이 도착하여 싣고 일산으로 출발~ ​ ​ ​ 30~40분 후 도착했다. 이곳 정비소는 항상 손님들로 만 원..
르망 냉각수 전쟁 / 헤드수리관련 2019.09.21~11.09 2019.09.21 추석 연휴 하루 전날, 엔진룸에서 김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보닛을 열고 확인하니 냉각수 보조통에 크랙이 발생해 있었다. ​ ​ ​ 냉각 수통을 열어 보았다. 그리고 갑자기 후회가 밀려왔다. 냉각수 보조 통은 한 번도 신경을 쓴 적이 없었고 교체할 생각도 안 했다. ​ ​ 냉각수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석션을 했더니... ​ ​ 맙소사... ​ OMG~ ​ ​ ​ 찌꺼기들이 보인다. 꽤 오랜 기간 퇴적되고 엔진과 라디에이터를 돌아다녔을 것이다. 바로 냉각 수통을 분해하고 예전에 주문해 두었던 새것(에스페로용)으로 교체한다. ​ ​ ​ ​ 냉각수 보조 통을 분해한 모습 ​ ​ ​ 르망 냉각수 보조통은 에스페로용과 100% 호환이다. ​ ​ ​ ​ 신품 냉각수 보종 통과 마개 ​ ..
르망 레이서_리어 쿼터 글라스 개조하기 - 2020. 3. 9 운행 중 뒷좌석 쪽에서 심하게 덜컹거리는 소음과 바람이 들어올 때가 있었다. ​ 커티 시 레버가 제대로 잠기지 않았겠거니 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지냈는데 점점 심해지는 걸 보니 무언가 일이 발생한 것 같다. ​ 확인해 보니 내부 부싱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서 진동이 있거나 움직임이 있으면 유리와 쇠가 부딪히고 있었다. 겨울에 유리 깨지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 ​ 부싱은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오랜 세월 동안 경화와 부식에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고무 부품들도 역시 다 떨어져 나가버렸다. ​ ​ ​ ​ ​ 볼트 캡을 벗기고 분해를 하려고 시도했다. 이러나저러나 어쨌든 분해를 해야 대책이 세워질 것이다. 어차피 부품 구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여서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 그런데 안 풀린다. 아..
르망에 없는 컵홀더를 장착하자! - 2019.08.02 지금까지 르망 실내 편의 장치에 별다른 불만은 없었다. ​ 처음부터 마음을 비우고 접근했던 터라. 없으면 없는 대로 유연하게 대처해 왔다. ​ 하지만!!! 너무 간절한 것이 한 가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컵홀더~^^; ​ 장거리를 가거나, 주행 중 이따금 커피나 음료수를 마시고 어디 내려놓고 싶은데 마땅히 둘 곳이 전혀 없다. ​ 하물며 지난번 곡성으로 장거리 주행을 할 때는 커피를 개봉하고, 한 모금 마시고 내려 둘 곳이 없어서 다음 휴게소까지 들고 있었다 ㅠㅠ ​ 2000년대 중 후반까지 컵홀더가 없는 차량들은 DIY 작업시, 사진의 포터용 컵홀더를 많이 사용했었다. 1din 높이인데도 수납공간과 컵홀더가 함께 있어 무척 실용적인 DIY 아이템이었다. ​ ​ ​ ​ ​ " But....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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