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8) 썸네일형 리스트형 르망레이서 엔진오일 교체 기록 비가 억수로 장대같이 쏟아지던 토요일 오전 일찍이 서둘러 집 근처 카센터에 방문했다. 그동안 주행거리가 상당히 짧았지만 오일 교체하고 시간도 경과했고 순정 점도로 롤백하기 위해 엔진오일 교체를 한다. 다시 5W30 점도로 돌아왔다. 이것저것 다 써봐도 역시 순정 스펙을 중시하는 것이 기계에게는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 미국서 야심 차게 주문해서 오일 교체할때 바꾸리라 다짐했던 드레인 볼트는 한번 조였다가 처참하게 버림 받는 신세로 전락한다. 정확한 토크로 세밀하게 조여야 하는데 토크렌치도 없을 뿐더러 정확한 조임 토크도 알 수가 없기에 그냥 조였더니 고무가 완전히 씹혀 버려서 재사용 불가 판정을 내린다. 하는 수 없이 사장님이 현대차용 드레인 볼트 새 거를 가져와서 그걸로 대신 장착했다. 고무 보다.. 르망 레이서 흙받이 환생하다. 오래된 부품점에 흙받이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바로 달려가 구입을 했는데 아쉽게도 세단용이다. 어찌어찌 개조해서 억지로 끼워 맞추면 장착은 되겠는데 모양이 영 마음에 안 들 것이다. 이 흙받이도 상당히 오래되어 새거인데도 불구하고 색이 바래고 도장이 까진 곳이 많다. 직접 보수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주던가 해야겠다. 일단 기존 장착된 흙받이를 분해했다. 볼트가 심하게 부식이 되어 도저히 안 풀려서 잡아 뜯은 흔적도...ㅠ 상태가 심하게 안 좋다. 이걸 어떻게 살리나? 고민이 많아지고 머리가 아파진다. 잡아 뜯어서 구멍이 크게 생긴 저 부위도 보수를 해줘야 한다. 이틀 후,,,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살려 보았다. 이제 장착만 하면 끄읏~~~ 끝나지 않은 미세누유 잡기 작업 이전까지는 차량 하부 의 미세누유 퇴치 작업이 이어졌다면 이제부터는 엔진룸 상부에서 보이던 미세누유 퇴치 작업을 진행한다. 왼쪽 안쪽의 볼트를 풀어야 하는데 진짜 욕 나오는 대우 차량의 엔진룸 구조,,, 전용 공구가 아니면 제대로 자리를 잡기 어렵게 만들어 놔서 매번 입에서 쌍욕이 나온다. 진짜 몇 시간의 사투 끝에 간신히 풀었다. 지금은 깨끗해 보이지만 사실 약품으로 닦아내기 전까지는 기름에 떡이 져서 상당히 지저분해 보인다. 그리고 미세하게 오일이 세어 나온다는 것은 이미 기밀이 무너졌다는 말이다. 그래서 개스킷을 따로 만들거나 기밀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실 르망의 엔진 구조가 복잡한 건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깊이 파고들수록 조금 난해하다고 느껴지는 설계들이 보이기도 한다. 개스킷.. 르망레이서 TBI 인젝터 교체하기 오늘의 작업은 인젝터 교체하기다. 빠르게 기존 인젝터 분리한다. 오랜 시간 버텨온 인젝터를 신품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이 있거나 고장이 난 건 아니었다. 미국에서 구매한 인젝터가 도착했는데 교체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인젝터가 냉간 초기 시동 시 시동성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도 알고 싶었다. 국내에서는 이미 미친 가격이 되어버린 인젝터인데 미국에서는 아직도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뽀얀 모습을 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다시 잘 장착해주고 단자 연결하고 마무리한다. 다음 작업이 바로 이어 지기에 아직 시동성 테스트는 못했다. 마티즈 부품 조회 사이트 부품 품번 조회부터 분해도까지 볼 수 있으니 자가 정비하려는 자들의 혜자 같은 사이트 https://chevrolet.7zap.com/en/matiz+++spark/ Model CHEVROLET matiz+++spark 199819992000200120022003200420052006 chevrolet.7zap.com 마티즈 세대 구분 1세대 1.1마티즈(M100, 1998년 4월~2000년 8월) 1.2마티즈 Ⅱ(M150, 2000년 8월~2005년 2월) 2세대 2.1올 뉴 마티즈(M200/M250, 2005년 2월~2009년 8월 아쉽게도 마티즈2 모델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푸조 자동차 부품 조회 사이트 푸조 코리아 사이트는 부품 조회하기 상당히 짜증. - 푸조 서비스 박스 (Peugeot Service Box) http://public.servicebox.peugeot.com Service Box Utilisateur invalide. Veuillez respecter les majuscules minuscules public.servicebox.peugeot.com 초기 접속시 프랑스어로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지역을 대한민국으로 변경! 등록 눌러서 계정 생성 한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회원 가입하고 차대번호 준비해서 입력하면 조회 준비 끝~ [마티즈] 엔진 오일 교체 기록・ 2020. 12. 13 지난번 교체했던 오일 점도는 5W-20 이었다. 그리고 교체 시점까지 9개월간 약 8,400km를 주행했다. 마티즈에 5W-20 점도의 엔진오일을 사용한 간단한 소감은 일단 초반 가속이 상당히 경쾌하다고 느껴진다. 시속 90km까지 거침없이 쭉쭉 올라가는 느낌적인 느낌~ 공회전 시 엔진 소음이 약간 커졌다. (나만 그렇고 남들은 전혀 못 느끼겠다고 한다... ㅡ.ㅡ;) 오토인데 평균 연비는 리터당 15km가 꾸준히 찍힌다. (꾸준히 고속 80%, 저속 20% 출퇴근) 시속 100km를 넘어가면 빠르게 묽어지는 것이 다소 느껴진다. (5W30에 비해서...) 여름에 불리한 점도라는 글이 많은데 경차에는 많이 해당되지 않을 것 같다. -총평- 주로 시내 주행을 한다면 마티즈에.. 오토바이 수납에는 역시 배달통이 제격이지! 핸디를 타고 먹거리를 사러 번화가인 읍내로 자주 나가곤 하는데, 그때마다 가방에 담고 오다 보니 등짝이 뜨겁기도 하고 여러모로 불편하다. 번화가는 여러모로 주차가 힘들기도 하고 가게 앞에 바로 주차할 수 있는 오도방이 편하기는 하다. 그리고 정차 시 헬멧을 그냥 툭 던져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다. 그리하여 예전에는 배달하는 사람들이나 쓰는 물품이라고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배달통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것저것 알게 될수록 그 세계는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는 훨씬 심오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리어탑박스가 있고, 그냥 플라스틱 우유박스, 공구박스, 철제 박스, 비즈니스 박스, 바구니, 피자박스, 치킨 박스 등.... 도대체 무엇이 핸디에 맞는 건지 너무 어렵고 가격 또한 맘에 드는 .. 이전 1 2 3 4 5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