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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로 장착된 반탑은 재질이 철제여서 녹이 올라온다.
처음부터 방청작업을 해주고 도색을 했어야 하는데
그냥 블랙코트로만 도장이 된 이유도 있을 것이다.
본래 작업의 목표는 반탑을 분해해서 도색하는 것이었는데...
경첩을 열고 쇽업쇼버 볼트를 제거하는 순간 엄청난 무게에 놀랐다...
도저히 분해해서 나 혼자서 들고 이동할 수 없는 무게다.
서둘러 다시 쇼버를 체결하고..
얌전히 덮개를 덮는다.
그리고 작업 방향을 바꿔 그냥 마스킹하고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사포로 녹을 정리해 준 뒤 사비 스프레이를 도포한다.
초고속으로 마른다.
거의 뿌림과 동시에 마르는 것 같다.
페인트를 발라줬다.
말라라~ 어서~
이대로 일주일 정도 있으면 완전히 자리 잡겠다.
그런데 반탑이 없는 게 더 어울릴 것 같다.
픽업을 데려온 이유가 짐을 편하고 많이 실어서 다니기 위함인데...
어쩌면 조만간 이 반탑도 판매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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