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르망 레이서 웜기어 교체 작업-2018.08.11 토요일을 맞아 아침 일찍부터 부랴부랴 부품 챙겨 일산으로 달려간다. 웜기어 작업을 끝내야 바닥 작업을 들어갈 수 있기에 마음이 급해진다. 작업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하나씩 탈거한다. 그래도 작업 공간이 협소한 건 기분 탓인가? 에어클리너 통도 분해하고 워셔액 통도 분해하고 . . . 오일과 먼지를 뒤집어쓰고 몇 년을... 설마 몇십 년은 아니겠지?? 아무튼 웜 기어가 조금씩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타이로드 분해 . . . 하는데 조금 이상하다. 볼트를 살짝만 풀었는데도 조수석이 덜렁거린다.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하얘진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기도 하고 나는 스태빌라이저 부싱 때문에 덜그럭 소음이 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처 타이로드 쪽은 부품 주문할 생각도 안 했다. 앤드도 거의 사망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