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르망 레이서 틴팅 한 기록 - 2019. 5. 29 올드 카는 노틴팅이 진리, 간지, 감성 또는 갬성이라고 그동안 생각해 왔습니다. 사실 그렇기도 합니다. 올드 카는... 타인이 봤을 때 내부가 훤히 보이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외부에서 선명하게 보이고, 운전자의 모습을 보며 나이를 가늠해 보기도 하고... 그러나 그런 감성을 만끽하는 것도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차량 몇 대를 번갈아 굴리는 리치 리치한 분들에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올드 한 차량 한 대를, 그것도 데일리로 운행하는 가난한 서민이자 빈민 같은 저에게는 한낮의 강렬한 자외선을 이기기 힘들고, 얼굴이 반쪽만 그을려서 외계인처럼 보이고, 반팔 티와 반바지를 입으면 역시 반쪽만 태닝이 되어 도저히 감성이고 나발이고 따지고 앉아 있기 민망해지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감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