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르망] 응답하라 '1989' 에어클리너통 재도색・ 2021. 1. 24 여러 날 고생해 완성했던 에어클리너통 도색이 저온 파손 증상을 보이고는 산발적으로 깨져 있는 걸 발견했을 때의 그 허무함이란, 아무리 그래도 예의상 1년은 버텨 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 왜 그리 나약한 거니? 극한의 온도로 내려갔다 오르기를 계속 반복하고, 르망 자체 서스도 단단한 편이라 진동과 충격도 고스란히 전해져서 그런 건가 싶다. 그리고 너무 두껍게 뿌린 것이 어쩌면 원인일까(?)도 싶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다시 몰려오며 머릿속으로 상상 작업을 시작한다. 어린 시절부터 국, 영, 수 위주로만 공부하고 학교,학원,집... 암기에만 매달린 나머지 성인이 되고 창의적인 생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