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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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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레이서 흙받이 환생하다. 오래된 부품점에 흙받이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바로 달려가 구입을 했는데 아쉽게도 세단용이다. 어찌어찌 개조해서 억지로 끼워 맞추면 장착은 되겠는데 모양이 영 마음에 안 들 것이다. 이 흙받이도 상당히 오래되어 새거인데도 불구하고 색이 바래고 도장이 까진 곳이 많다. 직접 보수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주던가 해야겠다. 일단 기존 장착된 흙받이를 분해했다. 볼트가 심하게 부식이 되어 도저히 안 풀려서 잡아 뜯은 흔적도...ㅠ 상태가 심하게 안 좋다. 이걸 어떻게 살리나? 고민이 많아지고 머리가 아파진다. 잡아 뜯어서 구멍이 크게 생긴 저 부위도 보수를 해줘야 한다. 이틀 후,,,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살려 보았다. 이제 장착만 하면 끄읏~~~
마티즈 부품 조회 사이트 부품 품번 조회부터 분해도까지 볼 수 있으니 자가 정비하려는 자들의 혜자 같은 사이트 https://chevrolet.7zap.com/en/matiz+++spark/ Model CHEVROLET matiz+++spark 199819992000200120022003200420052006 chevrolet.7zap.com 마티즈 세대 구분 1세대 1.1마티즈(M100, 1998년 4월~2000년 8월) 1.2마티즈 Ⅱ(M150, 2000년 8월~2005년 2월) 2세대 2.1올 뉴 마티즈(M200/M250, 2005년 2월~2009년 8월 아쉽게도 마티즈2 모델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모두 어디로 간 걸까? 흐린 기억속의 에스페로 드디어 에스페로의 흔적을 찾아냈다. 사실 찾아냈다기보다는 그동안 카페 운영진에 의하여 이유도 모른 채 강제 블록을 당했던 오래전 판매 게시글이 몇 년 동안의 항의 끝에 겨우 빗장이 풀려 있었다. 에스페로의 흔적은 다음 클* 판매글 말고는 온라인상에서 찾아볼 수도 없다. ​ 다음 클*은 나의 청춘 한 페이지를 재미나게 보냈던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인데 왜 그렇게 고리타분하게 운영을 해서 쇠퇴하게 되었는지,,, ​ 에스페로 동호회에 올렸던 자료는 서버 호스팅이 끝나면서 모두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 당시 판매글에 사용된 사진을 바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니, 현재 다시 재 조명되는 에스페로에 관한 기록을 남겨 보고자 한다. ​ 그 시절엔 다들 그랬나 봅니다. 그 시절 폰카 화질이 그렇듯... 2020년..
작은차 큰기쁨~ 대우국민차 티코의 기억들 장난감 같은 차량을 타고 싶었다. 그래서 데려온 차량이 국내 최초의 경차 티코... 지하주차장에 짱박아 두고 한 달 내내 오로지 내 손으로 모든 것을 다 해준 티코이다. 정말 정말 더운 여름에 모기들에게 헌혈해 가며,,, 열정을 다 쏟아부었다. 그냥... 평범한 티코로는 타기가 싫어서,., 이것저것 갖다 붙이고,,, 고치고,,, 씌우고,,, 얹고,,, 큰 기쁨을 주고 나도 받고 싶었다. 투자한 금액은 아무리 저렴하게 재료를 구했다고 해도 차값의 두배 정도가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휠도 어렵게 구해서 도색한 거고, 소유기간은 3~4개월 정도... 언제나 그랬듯... 다른 차량이 눈에 들어왔고~ 차량 두대 이상을 소유하는 것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주인에게로... 한 달 정도의 고생이 끝나던 날... 양..
대우자동차 르망 이름셔의 탄생 대우 자동차의 '스페셜 카' 르망 이름셔를 다시 한번 추억해 보려 합니다. ​ 아마 국내 메이커에서 이런 시도는 다시는 없겠죠?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 ​ 이름셔가 무엇인가요? ​ ​ 이름셔는 독일의 자동차 튜너 브랜드이며. 1968년 설립된 자동차 튜닝 및 제조 회사입니다. 창업자인 귄터 이름셔의 뜻에 따라 브랜드명이 '이름 셔(Irmscher)'라 명명되었습니다. ​ ​ 새 차를 가져와 자신들이 만든 튜닝 파트로 튠업, 교체해서 '이름셔'라는 이름을 그대로 달아 다시 출고하는 방식입니다. 이름셔는 오펠(OPEL) 차량의 전담 튜너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현재는 오펠, 푸조, 기아 차량을 전문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물론 GM 계열과 타 메이커 차량들도 작업합니다. ​ ​ ​ #..
르망 알고타면 재미있습니다. 우선 다들 아시는 이야기지만... 85년인가 오펠 카데트가 유럽 카 오브 더 이어로 뽑히면서 르망은 저의 가까이로 왔습니다. 아 저런 차를 타고 싶다... 당시로는 첨단 디자인의 첨단 자동차였지요. ​ 헌데... 그게 나온답니다. 맵시나를 만들던 대우한테서. 맵시나 가 어떤 차인 줄은 아실 테니 접어 두고, ​ 혹시나 기대는 한번 했습니다. 어차피 한번 카데트를 만들었는데 두 번 못 만들어? 그러면서 사실 기대는 제로였는데 그게 나온다고 하니 어린 마음에 세상이 모두 내 손안에 들어오는 느낌이었죠. ​ CD 치는 당시로는 엄청난 수치인 32-살롱은 34-이고 카데트 보다 더 이쁜 GSE 범퍼는 매력 덩어리였습니다. 전 살롱형(세단형)을 싫어해요. ​ 지금도 GSI범퍼도 좋아 하지만 GSE범퍼는 예술 그 ..
수출형 2000cc 르망레이서를 데려오다. 2017년 10월 25일 늦은 저녁, 파주에서 안산까지 한 걸음에 달려가 89년식 수출형 르망 레이서를 데려 옵니다. 운행이 힘들 정도로 극악의 상태라서 셀프로더 견인차량을 이용해서 일산 정비소까지 운반합니다. 이것이 르망과의 질긴 인연의 시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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