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르망레이서 이야기(1989)
르망레이서 노상에서 엔진오일 교환하기
르네상스의 오래된 자동차
2021. 11. 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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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째 계속 이어진 고속주행으로
조속한 오일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고속주행이라고 그냥 고속주행이 아니라
알피엠은 레드존 바로 근처까지
엑셀은 언제나 풀...
이러니 저렴한 5W30 엔진오일은 얼마안가
열화가 발생하고 고온에서 점도가 ㅠ
그리고 무엇보다 불만인 점은
점도 떨어지는 엔진 소음이 상당히 거슬린다.
그래서 고민끝에 다시 0W40 점도로 돌아가기로 했다.
주문한 오일이 도착하자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오일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일단 차 밑에 기어들어가
엔진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고 폐유를 받아낸다.
잭도 준비해 왔지만 은근 귀찮다.
나는 머리가 크지 않아서 다행히 차 바닥으로 잘 기어 들어간다.
그동안 고생한 폐유의 모습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당시 오일을 별도로 준비해 가지 않아
카센터 사장님이 그냥 넣으셨던 현대 엑스티어 엔진오일 5W30
개인적인 느낌은 동일 스펙 국산 저렴이 중 내르망에는
지크>킥스>엑스티어 순으로 만족도가 나타난다.
오일 교체 후 고속/고온에서의 느낌은
상당히 무게감있고 안정감이 느껴진다는
느낌적인 느낌.
감각적인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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